총회장 취임사
총회장 강인중 목사
샬롬!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강과 은혜가 미주 합동총회에 속한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넘치옵기를 기원 드리며 감사와 함께 문안을 드립니다.
부족한 사람이 지난 제40회 총회(2019년 4월 23-26일)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되어 미주에 있는 여러 한인 교단 중 가장 성경적이고 개혁적이며 전통적인 미주 합동총회를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0회 총회 주제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총회”(살전4:2)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총회는 지난 38회 총회에서 우리와 뜻을 달리한 형제들의 이탈로 인해 아픔을 겪은 이후 많은 것들이 재정비 되었으나, 아직까지 동부지역의 노회들의 재조직과 편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속한 시일 내에 아름다운 열매들이 있을 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 미주 합동총회는 한걸음 더 나아가 섬기시는 교회를 통하여 목사와 성도, 목사와 목사 간에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도와 교회를 섬기고, 노회와 총회를 섬기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40회 회기 동안 총회 임원으로 섬겨주시는 임원들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희생적 헌신으로 섬기시는 임원들을 통하여 우리 총회가 더욱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총회가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미주합동 총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우리보다 앞서 가시며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시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옵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
제40회 총회장 강인중 목사